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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저숙련 근로자 설 곳 없다..재교육기관 첫 설립

기사입력
2022-11-23 오전 10:32
최종수정
2022-11-23 오전 10:32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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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공지능이 공장을 관리하고
운전자 없는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산업 전환기에,
새로운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재교육하는
기관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레포트)
세계적 화두인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열리고 있는 탄소중립.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탄소를
포집하고 재활용하는 전문교육에
수강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DV)----
정부가 계획한 전국 15곳
가운데 울산에서는 SK에너지
안에 처음으로 훈련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선 올 한해 300 여명의
동종 또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주로 저탄소 플랜트 기술을
집중 전수 받을 예정입니다.

산업 전환기를 맞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애를 먹던
근로자들도 모처럼 주어진
재교육 기회에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이경미 애경케미칼
'강의를 실무진의 입장에서 해주시다 보니까 현직자로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올해 탄소중립 공정과
지능형 로봇 등 10개로 시작한
교육과정은 내년에 두배로
확대됩니다.

(인터뷰)어수봉 한국산업인력
공단 이사장
'이러한 추세에 쫓아가지 못하면
많은 근로자가 실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직무교육을
시켜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 훈련센터입니다.'

다음달엔 현대차 울산공장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울산
두 번째 센터를 엽니다.

(클로징)
빠른 속도로 바뀌는 산업구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근로자
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진굽니다.


-2022/11/22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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