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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다 했더니...부산만 신규확진자 42명

기사입력
2021-01-09 오후 8:27
최종수정
2021-01-09 오후 8:27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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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 주춤한 모습이었는데,
오늘 부산에서만 42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 대안학교에서 어제오늘 모두 6명이 확진됐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간 전파도 늘고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부산 2096번 확진자는 부산의 한 대안학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이 확진자와 접촉한 52명을 검사한 결과, 강사와 학생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접촉했다가 확진된 1사람을 포함해 이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감염됐습니다.

2096번은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적인 확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시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남성의 딸 4명이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새 부산에서 42명, 경남에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최근 한파까지 더해져 주말에도 도심은 한산합니다.

사람간 접촉이 줄어들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배경이 됐지만,
실내에서 함께 머무는만큼 가족간 전파가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난 주 가족간 전파비율은 25%였지만, 이번 주 들어 41%로 치솟았습니다.

집안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할 이유입니다.

{이정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최근 2주 동안 가족 간에 확진된 비율이 30%를 넘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여럿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가족 뿐 아니라 실내에서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도 늘고있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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