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돌아온 동백전 캐시백, 한도액은 줄어

기사입력
2021-01-08 오후 8:47
최종수정
2021-01-08 오후 8:47
조회수
10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동백전은 지난 해 코로나 불황에 갇힌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하지만 캐시백이 일찍 소진되면서 찬밥신세가 됐었는데요, 동백전 캐시백이 내일(9)부터 재개됩니다.

하지만 한계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상반기, 동백전은 코로나로 잔뜩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버티게한 힘이었습니다.

월 최대 100만원 한도, 10% 캐시백!

최대 월 10만원을 돌려받는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고갈되면서 점차 빛을 잃었습니다.

한동안 10% 캐시백을 연장했지만 점점 혜택이 줄다가 지난 해 11월, 아예 캐시백을 중단했습니다.

"때문에 동백전은 한동안 장롱 속 신세가 됐습니다. 가입자 86만여 명 가운데 70%이상은
한달 동안 한번도 쓰지않을 정도인데, 드디어 캐시백 혜택이 재개됩니다"

9일부터 월 30만원 한도내,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어렵다보니 기대감이 크지만 한도액이 크게 준데 대한 아쉬움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이정식/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캐시백 지급이 재개된 것을 환영합니다만,
단지 한도금액이 30만원으로 줄어든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큽니다"}

지역화폐가 지역소비에 중요하다는 응답, 76%.

한 자료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에 거는 기대감은 확연히 나타납니다.

{황영순/부산연구원 연구위원"예산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실제 소비데이터를 봐도 확실히 소비가 늘어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한 수수료를 챙겨 지적받고 있는 KT가 다음 달까지 사업을 연장 운영하게된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