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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화재로 돼지 3,500마리 폐사..외국인 노동자 화상

기사입력
2022-07-08 오후 7:15
최종수정
2022-07-08 오후 7:15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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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500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에서 일하던 외국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0동 가운데 2동이 탔습니다.

이 불로 돼지 3,500여 마리가 폐사했고, 외국인 노동자가 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반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 해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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