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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신청 봇물

기사입력
2021-03-30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30 오후 9:05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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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가 확인된 소상공인들이 대상인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틀만에 신청자의 90% 이상이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류 제일 기자의 보도 【 기자 】 코로나19 사태 후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대전 원도심의 한 식당, 힘겹게 가게를 운영해오던 주인은 정부의 버팀목자금 지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했고, 신청후 4시간 만에 자금을 받아 한숨을 돌렸습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대전 중구 음식점 운영 - "매출도 40% 정도 떨어졌고 그래서 이번에 소상공인 지원이 있다고 해서 지원을 받고 저희가 진짜 너무도 고맙게 (사용했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지급 대상자는 국세청 자료로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신속 지급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50만 명. 신청 이틀만에 147만 명이 신청을 했고,신청자의 93.5%, 137만 5천명이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자금을 입급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현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난지원금운영팀 - "오늘은 짝수 신청일이기 때문에 내일은 전체 사업자 모두 다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14일까지 집합금지조치 6주 이상을 받은 실내 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11개 업종은 500만 원, 학원과 스포츠 시설 등 집합금지조치 6주 미만 사업체는 400만 원에 식당,카페,PC방 등은 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규제를 받지 않았지만, 피해가 컸던 일반 업종도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봉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지원 대상도 넓히고 두텁게 지원해서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필요한 융자 지원도 저희들이 함께 하고 있으니까 이것을 활용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경우, 영업제한을 받은 업체라 하더라도 2019년보다 지난해 매출이 증가한 경우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일부 혼선이 뒤따랐습니다. 한편,새롭게 지원금 대상이 된 택배기사와 학습지 교사등 특수고용 근로 종사자와 프리랜서 10만명은 4월12일부터 신청을 받아 소득심사 후 5월 말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TJB 류제일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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