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석탄화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 등 전국 시민·환경단체는 오늘 (29일)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60%가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민이 원하지 않는 공사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맹방해변 침식이 가속화돼 해상공사는 중단됐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건설사업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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