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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코로나에 환율 하락 '이중고'

기사입력
2021-01-05 오전 09:46
최종수정
2021-01-05 오전 09:46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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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가 결국 해를 넘기면서 울산지역 기업들의 새해
경기전망 역시 밝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얼마나 갈지, 환율은
또 어떻게 될지 악재가 많아
사업계획 조차 수립하지 못한
기업이 많습니다.

김진구 기잡니다.

(레포트)
지난해 사상초유의 저유가
사태로 해외 발주가 뚝 끊긴
해양 플랜트 업계.

이 바람에 올 2월 말이면
일감이 완전히 고갈되는 이 회사
해양사업부 2천여 명의
작업자들은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 한 수주 가뭄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지)울산지역 제조체 70%
이상이 이같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시장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사업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걸로 나타났습니다.(아웃)

불과 5개월 전만도 천20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이 단기간에
천80원대로 급락하면서
수출 기업의 또다른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기업들이 달러당
천89.5원 밑으로 떨어지면
견디기 힘들다고 답해 이미
상당수 기업이 채산성 악화에
노출된 걸로 분석됩니다.

(인터뷰)최진혁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이 최근 환율의 급락으
로 채산성 악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이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환율운용을 위한 정부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는
환율하락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석유정제업은 더딘 수요회복이,
그리고 조선은 낮은 선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클로징)
새해 울산지역 수출기업들이
켜켜이 쌓인 악재를 뚫고 회복의
불씨를 살릴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1/01/04 김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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