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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비소집... 더욱 추운 겨울

기사입력
2021-01-04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04 오후 11:30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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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비소집... 더욱 추운 겨울
오늘(4) 도내 260여개 전체 초등학교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이 있었는데, 교실에 모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는 모습,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 때문인데요, 학교 생활을 비대면으로 시작하는 코로나 세대, 우리 아이들 모습이 참 안쓰럽게 보였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 청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아이를 태운 차량들이 시간 간격을 두고 하나둘 들어오고, 아이 손을 잡고 걸어온 학부모는 운동장 한켠에서 유의사항과 안내문을 받아듭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4년생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됐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부분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로 진행됐습니다. 임진아 / 학부모 '(코로나로) 초등학교 생활도 예전과 동일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기대감은 가지고 있어요. (아이가) 행복하게 밝은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일부 학교에선 영상통화나 문자 확인 등 전면 비대면으로 이뤄졌는데, 다문화 학생 등으로 대면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꼼꼼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친 뒤 진행됐습니다. 손희순 / 봉명초등학교장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아이들한테 전달할 내용이나 미리 사전에 준비해야될 내용에 대해서 안내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대면 예비소집이 어렵게 되면서 아동 소재파악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거나 안전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가정 방문은 물론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입니다. 김용성 / 충북교육청 학생배치팀장 '소재나 안전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서 소재 파악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단 한명의 아이도 빠짐없이 관리되도록..' 올해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 인원은 1만 3천 7백60명으로 지난해보다 24명 소폭 증가했습니다. CJB 뉴스 김기수입니다. * 비대면 예비소집... 더욱 추운 겨울 * #CJB #청주방송 #초등학교 #예비소집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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