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세상이 빙빙 어지럼증, 원인은 귀에 있다?
{앵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어지럼증! 보통은 빈혈을 의심하고 철분제만 사먹게 되는데요.
사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은 대부분 양쪽 귀에서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문제라고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기운이 없거나 불안할 때 종종 어지럼증을 느끼는 분들 계시죠.
2019년 어지럼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94만9천 명으로 3년 전에 비해 14% 늘었는데요.
무조건 빈혈을 의심해 철분제만 사먹어선 안 됩니다. 10명 가운데 8명은 귀 문제가 원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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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완 이비인후과 전문의/ 삼성메디이비인후과 원장, 경희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어지럼증은 [뇌경색, 뇌출혈]과 [우울증, 공황장애, 저혈압, 빈혈, 갑상선질환] 등의
전신질환이나 [메니에르, 돌발성 난청,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의
여러 다양한 [귀질환]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청력]검사, [청성뇌간반응]검사, [비디오 안진]검사, [온도 안진]검사,
[자동평형기능]검사와 필요하면 MRI 등을 통해 어지럼증의 [빠른 감별과 진단]이
환자의 [예후]에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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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릴 때 천장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을 경험한 환잡니다.
어지럼증은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이상으로 잘 생기는데요.
이석증-메니에르- 전정신경염 등 귀로 인한 어지럼증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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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전정신경염]에서 [수일간] 지속되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시각떨림이 나타납니다.
[이석증]에서는 [머리]의 [움직임]에 따른 [수초간의 회전성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메니에르병]에서는 [반복적]이고 지속되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귀 충만감*이명*난청]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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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이 생기면 신경안정제와 수면제의 장기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귀의 고혈압으로 불리는 메니에르는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어지럽다고 누워있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 이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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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완 이비인후과 전문의/ 삼성메디이비인후과 원장, 경희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이석증]은 귀안의 [반고리관] 내부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부유물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여러 종류의 [이석정복술]을 통한 [물리치료]로
높은 치료 성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저염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카페인*술*니코틴]을 피하며
안정제*항구토제*이뇨제*스테로이드제*혈액순환제 등의 [약물치료]와 [전정재활요법]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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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서 병원을 찾는 사람의 80%는 귀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먹먹하면서 어지럽다면 빨리 검사를 받아봐야겠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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