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제천, 단양 주민들이 오늘 제천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쌍용양회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를 위한 대책 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주민들은 "매립장이 설립되면 영월·제천·단양·충주 주민의 식수원인 쌍용천의 오염이 불가피하다"며 쌍용양회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폐광지역을 원상복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다음달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참석한 뒤 매립장 설립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copyright © g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