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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와의 시공 계약해지 과정에서 대리투표 논란을 빚고 있는 천7백여가구의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가 두 차례의 유찰 끝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콘소시엄으로
재선정됐습니다.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은 어제 (20) 임시총회에서 96.4%의 찬성률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10월 총회에서 당초 시공사인 금성백조주택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조합원 서면결의서 대리작성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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