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깨 통증을 달고 사는 중년층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힘줄이 파열되는 원인이 큰데요.
제때 치료받아야 후유증 없이 나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어깨 통증, 언제 많이 생길까요?

50대 환자 비중이 제일 큽니다.

모두 오십대에 온다는 오십견일까요?

어깨 힘줄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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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힘찬병원 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 손상은
[어깨 통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50대 이상] 연령에서 [퇴행성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스포츠 활동]에 따른 [외상]이나 어깨의 [과사용], [선천적 이상] 등
손상의 원인은 다양한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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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비슷한 시기에 잘 생기는 오십견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어깨힘줄 파열과 오십견은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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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질환 모두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고]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등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오십견]은 [통증]으로 인해 [팔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지만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경우에는 검사자가 진찰 시 [어깨를 들어올리면] 쉽게
[올라가고] [통증]이 있는 경우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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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찢어진 어깨 힘줄은 자연 회복이 힘듭니다.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는 치료를 해도 후유증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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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 정형외과 전문의 }

{회전근개 파열 [치료]는 환자의 [나이], 필요한 [기능]의 정도, 파열의 [크기],
[기능 저하]의 정도, [통증] 정도 등을 감안해서 결정하는데요.

[파열을 동반]하지 않거나 [가벼운] 정도의 회전근개 파열은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3~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갑자기 [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경우
혹은 [파열의 크기]가 커 [기능장애]가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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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렸다고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어깨 동작이 많은 야구나 배드민턴보다는 스트레칭 위주로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