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종일 하늘은 뿌옜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내일은 중국발 황사까지 밀려들면서 부산,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겠습니다.
연일 대기질이 탁한만큼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부산과 경남서부내륙 그리고 경남 남해안에는 5mm 정도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쯤 비가 그치고나면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부산은 13도 진주는 9도로 오늘보다 4-8도 정도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특히 진주를 비롯한 경남 내륙지역의 낮 기온은 최고 21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역엔 내일도 짙은 황사가 끼는 가운데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8-11도로 오늘아침보다 8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과 통영의 아침 기온은 11도로 포근하겠고요.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김해와 양산의 낮 최고 기온도 20도로 오늘 낮보다 기온이 3도 이상 더 오르겠습니다.

동해남부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모레 부산의 아침 기온은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다시 비 소식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