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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백지화, 가덕신공항 속도

기사입력
2020-12-29 오후 8:45
최종수정
2020-12-29 오후 8:45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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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부산경남을 뜨겁게 달군 소식 가운데에는 바로 신공항이 있었습니다.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을 두고 1년 내내 이어진 지리한 논란은
결국 부울경신공항을 가덕도에 건설하는 것으로 모아졌습니다.

2020 KNN 뉴스 연말기획, 오늘은 김해신공항 논란과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 이슈를
길재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신상해/부산시의회 의장(9월 28일)/"정부는 상상 이상의 거대한 저항과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강진수/가덕신공항유치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9월 29일)/"(총리실 검증결과를) 한점 의혹도 없게
전부 다 공개하라."}

{김수삼/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11월 17일)/"(김해신공항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등 여러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11월 20일)/"(가덕신공항은) 해외여행 편하게 가기 위해서
만들자는 공항이 아닙니다.
동북아 물류허브가 되서 남부경제권 전체가 살아나서."}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11월 26일)/"동남권의 관문으로서 가덕도공항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뜻을 모아서 법안을 제출을 했구요."}

{송철호/울산시장/"안전성과 미래 확장성을 가진 가덕도신공항은"}

{김경수/경남도지사/"화물처리 능력도 김해신공항에 비해서 10배 이상 늘어나게 되고,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아울러 부울경 광역경제권의 공동번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경남울산 지역민들은 2020년 한 해 동안 총리실 검증위와
국토부의 비상식적인 김해신공항 고집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검증위 스스로 의뢰한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넘어서지 못한
김해신공항은 결국 백지화 수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총리실 검증에서는 안전성과 확장성, 소음피해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동남권 관문공항은, 2002년 김해 돗대산 충돌사고 이후
지난 2006년 고 노무현대통령의 검토 지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공약 백지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건설 결정,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권관문공항 공약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김해신공항 추진이 무산되고 여야 정치권의 특별법 발의가
이어지면서, 24시간 운항될 동남권 관문공항은 2020년에야 드디어 본 궤도를 찾았습니다.

KNN은 올해 24시간 부울경신공항이 또 가덕신공항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와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가덕신공항의 빠른 추진을 위한 보도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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