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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년, pk 주자는 ?

기사입력
2021-03-11 오전 07:14
최종수정
2021-03-11 오전 09:39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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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년, pk 주자는 ?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꼭 1년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은 유력주자 모두가 부산경남 출신이었지만 이번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부산 경남 대권주자들의 대선 전망,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력 대권주자 3인방이 모두 부산경남출신이던 지난 19대 대선과 달리 이제 꼭 1년남은
20대 대선 판도는 확 달라졌습니다.

여권에선 이재명, 이낙연의 양강구도가 일찌감치 형성된데다,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윤석열의 가세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대선주자들의 입지는 그만큼 불투명합니다.

먼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미 대선 대신 서울시장 보선출마로 선회해 정치생명을 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고향 창녕을 접고 대구의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홍준표 역시
5% 대의 낮은 지지율로 인해, 유리한 국면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실형을 받은 드루킹 재판에 발목이 묶여,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아야만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실질적인 PK 대권주자는 도지사를 지낸 민주당 김두관, 국민의힘 김태호 두사람입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완전하게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기대하고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만나는 사람마다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라며)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분노와 불안을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만드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지원하며 대선전초전을 펼치고 있지만,
낮은 지지율로 인해 존재감 회복이 우선 과제입니다.

대선까지 남은 1년, 현재로선 부산경남 대권주자들이 미약하지만,
변화무쌍한 대권구도에서 승자를 예측하는건 아직은 섣부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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