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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에 달린다

기사입력
2020-12-29 오전 10:07
최종수정
2020-12-29 오전 10:07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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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소산업에 한발 먼저 뛰어든 창원시가 수소중심도시가 되고있습니다.

승용차와 버스에 이어 수소청소차량까지 세계 최초로 개발됐는데요,

그 테스트 무대가 창원에서 이뤄집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시청 앞에 난데없이 쓰레기 수거 차량이 나타났습니다.

겉 모습은 여느 청소차량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차량 안에 수소를 담는 수소탱크가 보입니다.

수소연료로 움직이는 수소 청소 트럭입니다.

승용차와 버스에 이어 쓰레기 수거 차량까지 수소차가 개발된 것인데, 세계 최초입니다.

현대자동차 등이 개발에 성공했는데 대용량 충전소가 있는 창원시가 실험의 무대가 됐습니다.

내년부터 1년 동안 마산지역을 돌며 실증에 들어갈 수소차량입니다.

소음 발생과 탄소배출 저감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찬황/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수소차는) 기존에 나오던 CO2보다 굉장히 많은 양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승용차 대비 상용차는 대차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상용차를 대차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인 것 같습니다."}

기존 승용차가 내뿜는 탄소배출량의 60분의 1 수준입니다.

때문에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수소 개발이 필수가 됐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수소 인프라가 앞선 창원시는 수소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허성무/창원시장/"충전과 관련된 여러 부품회사들이 여기(창원)에 있기 때문에 수소를 통한
모빌리티 실증 대부분은 창원시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고 창원시는 그를 위한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창원시는 내년에 창원 진해선에서 수소 트램을 시범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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