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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 컬처]오늘도 극한직업 외

기사입력
2021-03-09 오전 06:46
최종수정
2021-03-09 오전 09:36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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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 컬처]오늘도 극한직업 외
{앵커:
오랜만에 공연 소식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조은극장에서 준비한 새로운 연극입니다.

멸종위기 나무늘보의 짝짓기 프로젝트 '오늘도 극한직업' 함께 보시죠}

{리포트}

멸종위기 나무늘보!
코스타리카에 수컷 한 마리 그리고 사파리익스프레스에 암컷 '번개'가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번개'를 보기 위해 사파리익스프레스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파리만 날리던 사파리익스프레스의 분위기가 바뀝니다.

회사에서는 사파리 직원들에게 포상금과 승진을 걸고
직원들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나무늘고 짝지기 프로젝트에 적극 나섭니다.

나무늘보 짝짓기 프로젝트! '오늘도 극한직업'

탄탄한 구성과 속사포처럼 터지는 배우들의 입담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합니다.

{앵커:

독일 사진계의 거장 '아르노 피셔' 작품전이 부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해외 문화정책을 홍보하고 국제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독일국제교류처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사진전인데요. 그의 대표작! 미리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아르노 피셔의 초기 작품 〈베를린 상황〉과

1978년과 1984년 두 차례에 걸쳐 뉴욕을 방문한 결과물인 〈뉴욕〉 시리즈

서유럽과 구 소련, 인도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촬영한 〈길가에서〉등

아르노 피셔의 다양한 작품 활동 시기를 7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
'아르노 피셔 * 포토그라피' 전입니다.

아르노 피셔는 독일의 통일 전, 후에 걸쳐 사진의 기록적 가치를 성실히 수행하며
독일 사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이며 교육자인데요.

그는 드로잉과 조각 그리고 조형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습을 통해
실험적 사진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독창적인 사진적 시각을 구축했습니다.

고은사진미술관에서 독일사진의 특별한 발자취를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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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꽃 조화에 대한 작가의 기억은 섬 마을의 장례식과 결혼식, 운동회로 이어집니다.

조화 더미를 들고 사람들이 버린, 철거 대상인 집에서 찍은 사진들로 지나간 시간을 포착해냈는데요.

정윤미 작가의 작품전 '소풍'입니다.

지금은 노후되어 방치되고 허물어졌지만 사람들과 친숙했을 물질들이 작업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것들을 통해서 작가는 상실과 부재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을 '소풍'처럼 길지 않고 가볍게 맞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어떠셨나요?

봄을 맞아 펼쳐지고 있는 공연과 전시가 지역 문화 예술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공연* 전시! 관람하실 때 방역 수칙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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