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헬스장과
관련해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자가격리중에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일단 대규모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 병원 의료진들이 백신을
맞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헬스장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5명.
전주 한 명, 익산 4명입니다.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헬스장과 관련된 자가격리자가
7백90명이나 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방역당국은 관리쳬계 안에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후에도 상당부분 확진자 수가 늘어나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관리체계 안이라는 말씀 드리고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연휴가 끝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요양병원과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3천 6백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순창요양병원 의료진 93명이
조선대병원에 마련된 권역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예방 주사를 맞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전북대와 군산의료원,
원광대병원에서 자체 접종이 이뤄집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이 꾸준히 아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등교수업도 시작된 만큼,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copyright © j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