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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등 11명 확진...마을 '통째 격리'

기사입력
2021-02-24 오후 9:30
최종수정
2021-02-24 오후 9:30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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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한 농촌 마을에 대해 2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주민 3명 등 마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10월 정읍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9명이 사는 군산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입구에 출입을 막는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주민 3명 등 마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나왔는데,
마을 전체에 외출과 모임, 농삿일까지
금지하는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이동제한은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입니다.

<싱크>마을 주민
(도로를) 막아가지고 왕래 출입을 못하니까 다 집에 있어요, 걱정이 되죠 걱정이 안 될수가 없죠.

마을에 통째로 격리된 건 지난해 10월
정읍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인터뷰>강의식 군산시 안전총괄과장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 받아서
구매해서 전달해주는 일까지 하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설 명절 가족 모임을 통해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전주의 가족 4명이 찾아온 주민, 이 주민과 접촉한 또 다른 주민 2명은
물론 전주의 가족 4명도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또, 설 연휴 이후에 이 마을을 방문한
요양시설 직원과 그 가족 등 4명도
확진됐습니다.

<싱크>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마을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게 사실이예요. 이동제한을 통해서 감염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동제한을 결정)한 것입니다.

군산 마을 관련 외에 고창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천 15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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