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4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수가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괴산과 진천, 음성 소재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정은기자가 보도합니다. 코호트 격리 중인 도내 감염취약시설 4곳에서 하루 신규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4명, 진천 도은병원 10명 등 모두 21명입니다.// 특히 음성 소망병원과 진천 도은병원은 정신전문병원으로, 괴산 성모병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연결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진료가 필요한 두 병원의 환자들이 괴산 성모병원을 오갔고, 그 과정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한 겁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이들 세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40여 명에 달합니다.// 김용호/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음성이 (확진자가) 발생되고 거기(괴산) 있는 환자가 진천 병원으로 전원조치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검사하니까 양성이 나온거고. 연결고리는 그게 맞다고 (추정하는거죠.)' 청주 확진자 중 1명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지난주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양성이 나왔습니다. 감염원을 파악 중인 가운데 해당 학생과 접촉한 20,30대가 각각 1명씩 확진되는 등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천에서는 보험회사 직원 A씨가 확진됐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감기몸살 등의 증상발현 이후에도 이틀간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보험회사 직원은 8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직장동료를 포함한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여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전원 격리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병동 내 연쇄 감염과 깜깜이 확진으로 인한 N차 감염까지 이어지며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병원 연쇄감염...충북 확진자 900명 돌파* #CJB #청주방송 #연쇄감염 #병원감염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