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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상반된 반응

기사입력
2021-02-17 오후 8:45
최종수정
2021-02-17 오후 8:45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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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상반된 반응
{앵커:

이처럼 설연휴 이후 연쇄감염이 늘면서 걱정이 큽니다만,

한편으론 이번주부터 거리두기가 완화됐는데,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좀 트였을까요?

부산 서면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명선 기자, 거리두기가 완화된 도심 모습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부산 서면 번화가에 나와있습니다.

평일인데도 한파속 거리에는 지난주보다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번주부터 영업제한이 풀리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인근 주점과 음식점에는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이 한테이블에 모여있습니다.

가게 안에선 손님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저녁시간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자영업자들은 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병희/상인/이번주부터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동인구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기존보다 매출도 기대되고 있고요. 곧 날씨도 풀리고 백신도 들어오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 창원에서는 밤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는 유흥업소 업주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유흥업소 업주 수백명이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까지 벌였습니다.

설연휴가 끝난뒤 가족간 전파가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시간제한이 완화됐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방문객 체크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방역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구상권 청구까지 각오해야
하는데, 그 전에 미리미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서면 번화가에서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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