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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도 고병원성 AI...주의 필요

기사입력
2021-02-16 오전 10:16
최종수정
2021-02-16 오전 10:17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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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부터 전북에서만 닭과 오리농장
16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수백만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그런데, 전주와 군산의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도심에 있는 은파호수공원입니다.

지난달 25일, 이곳에서 발견된
큰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습니다.

앞서 은파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된 마도요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나왔습니다.

군산 도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아무래도 (주변이) 저수지다보니까 야생조류가 많이 나와서 활동을 하고 있죠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에서도
폐사한 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와
일부 산책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파에 서식지 환경이
열악해지고 먹이마저 부족해지면서
도심 하천 등으로 날아온 야생 조류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철새가 완전히 이동하는 4월까지는
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싱크>장성현 환경부 생물다양성 과장
AI 매개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오리과이거든요. 2월 중순부터 북상을
시작합니다. 4월초까지 대부분 이동들을
할 거고요.

방역당국은 인수공통전염병인 AI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축산농가나 철새 도래지 방문은
피해달라고 말합니다.

고병원성 AI 검출지역 시민
새가 많은 쪽은 피해야죠 조금 내가 주의해야죠.

방역당국은 도심에서 조류 폐사체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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