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부터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이 고등부만 출전하는 대회로 축소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열고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전국체전은 진로 문제가 시급한 고등부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3만여 명이 참가한 전국체전은 올해 3천 명 규모로 크게 축소 돼 열릴 예정입니다.
강원도 체육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 체육회장협의회는 조만간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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