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ubc

ubc 울산방송) 남구청장 재선거 주요 쟁점은?

기사입력
2021-02-10 오전 09:16
최종수정
2021-02-10 오전 09:16
조회수
142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멘트)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파전이 예상되는데
여야는 공공의료원 건립을
둘러싸고 대립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대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남구청장 재선거를 앞둔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안건은
공공의료원 건립 문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발목잡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서트)박성진/민주당 남구을 지역위원장 '경제성을 이유로 공론화를 주장하고 예타 면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시간벌기를 위한 억지 주장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국민의힘 시당은 성명에서
'최소 천 억원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민주당이야말로
공공의료원의 정치적 이용을
중단하라'고 공격했습니다.
--
민주당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에 대한
공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선거가 여당 소속
김진규 전 남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에 따라 치뤄지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맹공에 나섰고,

(인서트)서동욱/국민의힘 예비후보(지난달 25일) '(재선거로) 남구민들에게 끼친 손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과나 구민들이 이해할만한 행위가 선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당도 '부정비리로 재선거를 하면 출마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민주당이 뒤집었다'며
가세했습니다.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
후보를 내고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평가받겠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시민공동행동의 후보 단일화도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김진석 예비후보가 부정적
의사를 비치면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02/09 배대원 작성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