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는 2022년 대선 출마가 자신의 마지막 정치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kbc 특별대담에서 한전공대 특별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재정 등을 고려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 싱크 : 유승민/ 전 국회의원
- "다음 대권 도전이 제 정치 인생을 완전히 총정리하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배수진을 치고 지금 대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혁신 성장을 통해 경제를 먼저 일으키고 저출산과 양극화 해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문제는 규제를 풀어 임대 시장을 안정시키고, 저소득층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유승민 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한전공대 특별법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역 발전을 위해 돕겠다면서도, 재정 투입 규모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전제를 달았습니다.
▶ 싱크 : 유승민/전 국회의원
- "앞으로 얼마나 되는 국가 예산을 여기에 투입하는 게 좋으냐 하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추진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 했지만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에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kbc 특별대담 '유승민 전 국회의원에게 듣는다'는 이번 주 토요일(6) 오전 10시에 방송됩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 copyright © k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