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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명..'대읍' 눈앞

기사입력
2020-12-22 오전 09:58
최종수정
2020-12-22 오전 09:58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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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명..'대읍' 눈앞
청주시 오창읍이 오늘(22) 날짜로 인구 7만명을 돌파해 대읍 승격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물론 대읍으로 명칭이 바뀌는 건 아니고, 행정체계상 여러가지 특례를 받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지난 2007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오창읍이 대읍 승격을 위한 인구 7만 명을 넘겼습니다. 보은과 옥천, 영동, 괴산, 증평 등 도내 웬만한 군지역의 두배에 달하는 인구 규몹니다. 류근철 오창읍 7만번째 주소 이전 '오창에 직장이 있기때문에 오창으로 이사오게 됐고요. 오창이 많이 발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이던 오창이 대읍 승격을 눈앞에 두게된 데는 2002년 도내 최대의 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선 게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업체 일자리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또 수년전부터 추진하던 대읍 승격이 주춤하자 주민들 스스로 오창주소갖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종진 오창대읍 승격추진위원장 '양촌이나 구룡리에 사시는 분들이 주로 기업체 다니는 분들이거든요. 그 분들이 전입을 거의 않했다는 말을 듣고 그 분들을 설득하자...' 대읍 승격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입니다. 읍장의 직급이 5급에서 4급 서기관으로 높아지면서 행정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되고 정원도 현재 43명에서 10여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수질과 대기 등 환경 업무를 강화하고,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여권도 직접 발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용교 청주시 오창읍 부읍장 '현재는 인감이나 등*초분 등 단순 민원을 보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번에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면서 민원처리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게 되면서...' 열흘 남은 연말까지 인구 7만명이 유지되면 오창읍은 전국에서 9번째, 도내에선 첫 대읍으로 승격하며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따른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오창읍 인구 7만명...'대읍' 승격 눈앞 * #cjb청주방송 #청주시 #오창읍 #7만명 #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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