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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감염경로 불명 '우후죽순'..무증상 탓에..

기사입력
2020-12-22 오전 09:32
최종수정
2020-12-22 오전 09:32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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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양병원과 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교회와 카페
모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건 최근 모든
감염 경로에서
최초 감염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무증상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거란 추측만
나오면서 폭발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부터 크게
두가지 경로로 새로운
지역사회 연쇄감염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 경로의 최초증상자는
542번과 544번,
현재까지 이들로부터
각각 5명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교회와 카페, 직장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연쇄감염인데
울산시는 542번과 544번의
상관관계와 최초감염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음)이현준/울산시 역학조사관
-''한 특정교회에서 만났다'라기보다는 '산발적으로 여기서 만나고 또 다른 다른 장소에서 만나고..' 이랬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모여서 다 만나서 접촉해서 확진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체 78%의 환자가 감염된
양지요양병원,

이곳 역시 중수본에서
파견된 의료진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는 등
전체 212명이 감염됐지만,
최초 증상자가 222번이라는
것외엔 감염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발도 마찬가지여서
신정중학교 24명,
마이스터고 20명 등
지금까지 지역 초중고대학
6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50명 이상 나왔지만,
각 경로의 감염 원인은
오리무중입니다.

울산시는 무증상 감염자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며,
각 개인 스스로의 철저한
방역과 외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음)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무증상 보균자, 이분들이 한 40% 정도 된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문제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전파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 감염원을 찾기가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한편 울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해
지역 선별진료소 13개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의료진
부족사태가 가중될 수 있고
검사의 정확성에도 문제가
있다며 전 울산시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0/12/21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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