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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한 이닝 7득점 대폭발…한화, 디펜딩 챔피언 LG 잡고 3연승

기사입력
2026-07-25 오전 06:27
최종수정
2026-07-25 오전 06: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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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열세 뒤집은 빅이닝에 노시환·김태연 멀티히트 활약
8연패 수렁 빠진 LG는 3위로 추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화는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습니다.

1-3으로 뒤지던 5회말 한 이닝에 7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한화는 갑작스럽게 제구 난조를 보인 LG 선발 임찬규를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선두 타자 김태연의 볼넷과 이도윤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정현의 좌전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습니다.

이어 심우준의 3루 땅볼 야수 선택 때 3루 주자 이도윤이 홈을 훔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를 탄 한화는 오재원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 노시환의 중전 2타점 적시타, 김태연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8-3까지 달아났습니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김태연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6위 한화가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는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1위를 달리던 LG는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8경기를 내리 패하며 3위로 주저앉았고, 이제는 중위권 팀들에도 추격을 허용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LG의 8연패는 2018년 7월 3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8월 9일 삼성전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LG는 이날 승리한 1위 삼성과 5경기 차, 2위 kt wiz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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