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대전을 찾아 K리그 경기 시축에 나섭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대구FC와의 경기 시축에 임영웅이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정규 2침 '아임 히어로2' 수록곡인 '그댈 위한 멜로디' 공연도 펼칩니다.
유명가수 임영웅의 시축에 대전하나시티즌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임영웅은 시축은 물론 공연 때도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 K리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당시 경기에는 4만5천7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는 K리그에서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역대 최다 관중 1위 기록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대전하나시티즌의 최다 관중 기록은 2023년 5월 13일 대전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2만529명입니다.
당시에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경기장을 찾아 평일 경기임에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바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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