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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도 응급실 사라지나... 곳곳에서 응급실 폐쇄 위기

기사입력
2025-08-26 오후 8:47
최종수정
2025-08-27 오전 10: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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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응급의료망이 붕괴위기입니다. 이달초 밀양시에 이어 통영시에서 하나밖에 없는 응급실이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문제는 적자와 의사부족인데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통영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입니다. 응급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현재 통영시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이 병원 한 곳 뿐입니다. 그렇다 보니 한 해 평균 2만5천여명의 응급환자들이 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응급실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응급실 누적 적자만 100억원이 넘으면서 병원 경영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당장 지역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정애/통영시 광도면/"촌에서 사람이 아프면 급하게 응급실을 간다 아닙니까... 응급실이 없어지면 되나요? 안 되지..."} 특히 지병 등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가족은 더 초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섭/통영시 봉평동/"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창원, 진주 가려면 1시간 이상 걸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감당을...} 병원도 적자는 버텨보고 있지만 의료진 부족까지 겹친 상황이 버겁습니다 지금 있는 의료진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운영 중단은 불가피합니다. {이근영/통영 00병원 관계자/경영적으로 악화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응급실에 대한 운영여부를 계속 얘기하는 부분...} 연간 1억원을 보조하는 통영시로서도 혼자 힘만으로는 한계인 상황입니다. {이현주/통영시보건소 질병관리과 의약팀장/"모든 응급의료기관들이 지금 인력난이라든지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거로... 중앙이나 도에 이제 지원 건의를 드릴 예정이고, 시 자체적으로도 인력난 같은게 예상이 되니까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경남도도 의료망 확충에 팔 걷고 나섰지만 벼랑끝에 몰린 응급의료기관들의 잇단 응급실 폐쇄에 도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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