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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염창동 맨홀서 작업 중 빗물에 휩쓸린 40대 숨져

기사입력
2025-08-25 오후 3:22
최종수정
2025-08-25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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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비가 내린 25일 강서구 염창동의 한 맨홀에서 작업하던 남성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7분쯤 "맨홀 작업 중 한 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59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오전 9시 42분쯤 약 1㎞ 떨어진 가양빗물펌프장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오전 10시 45분께 숨진 채로 인양됐습니다.

당국은 이날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급류에 A씨가 휩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른 작업자 4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는 강서구청에서 발주한 하수관로 보수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전 등을 관리하는 감리 담당자는 현장에 없었고, 안전관리자를 겸직하는 업체의 현장 대리인이 있었습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감리 담당자는 강서구에서 시행하는 10개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공사장에 상주하지 않고, 따로 안전관리자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맨홀에 들어가 작업하다 사망한 노동자는 6명에 달해 지난해(1명)보다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6일 인천, 27일 서울 금천구 사례처럼 혹서기 맨홀 내 질식 사고가 잇따르며 현장 감독과 보디캠·가스농도측정기 의무화 등 관련 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맨홀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작업 환경 전반을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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