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구 없이 운전하다 옹벽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24) 오전 11시 48분쯤 세종시 전의면 발전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옹벽과 충돌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남성 A 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도로 커브길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A 씨가 빠른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옹벽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토바이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A 씨는 이후 충돌의 여파로 지면과 부딪혀 머리를 크게 다치며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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