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2주 동안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자전거 등 '두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충남 '두바퀴 차' 교통 사망사고는 지난해 26명에서 올해 21명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개학철을 맞아 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차은 특히 픽시자전거 열풍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상승으로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두바퀴 차' 통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이 합동으로 안전모 미착용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교차로 통행 방법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두바퀴 차'를 운전할 때 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등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며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동장치를 제거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일명 '픽시자전거'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제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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