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사면되면서
전북 정치권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독점구도에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이른바 지민비조 전략을
내세워 성과를 거둔 조국혁신당.
전북에서는 45.5%의 정당 지지율을 얻어
민주당을 8% 포인트 가량이나 앞섰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꺾고 첫 단체장도 배출했습니다.
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으로
전북에서 조국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는 물론 14명의 시장군수 후보를
낸다는 계획.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저희가 좋은 후보 찾아서 내면 14개 시군
중에서 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바람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는
참신한 신인 정치인 영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뚜렷한 대항마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사면 효과가
지방선거의 결정적인 변수가 되긴 어렵다며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조국 전 대표의 명성과 서사야 있겠지만
또 이제 선거는 냉정한 정당 기반과 후보의 경쟁력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대등하게 경쟁할 만한 인재를
얼마나 발굴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유능하고 도덕적인 인사들을 어떻게 발굴을 해서 내년도 지방선거에 조국혁신당의
간판으로 내세울 수 있느냐에 따라서
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정권 교체로
민주당 독점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전북 정치권의 태풍의 눈이 될 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고
말지 내년 지방선거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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