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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코앞인데'...AI 교과서 중단되나

기사입력
2025-08-1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8-11 오후 9:30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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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과서로서 지위가
박탈되면서 도입 반년 만에
교실에서 사라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의 일부 과목에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

(트랜스 자막)
도내에선 전체 760개 학교 가운데
33%인, 250여 곳이 한 가지 이상의
과목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도입 초기, 학교마다 기기 오류나
접속 장애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차츰 교실에 안착해 가는 모습입니다.

[강방용/전주송원초등학교 교감 :
단순히 종이나 연필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하거든요.
훨씬 더 효율적이고 학생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는 2학기부터 AI 교과서의
활용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AI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 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해 AI 교과서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학생 한 명에게 매달 3만 원에서 5만 원씩
지급하던 AI교과서 구독료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당장 2학기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AI 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교과서로 예산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교육 자료로 한다면 그 예산은 별도거든요.
어떻게 지원할 방법은 없지만 저희가
교육부하고 지금 계속 논의를 하고 있어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AI 교과서가
교실 문턱을 넘은 지 반년 만에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되면서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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