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김경문 감독이 12일 대전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3번째 1천승 기록 달성 감독이 됩니다 .

김경문 감독은 11일 현재 1천893경기에서 999승 34무 85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승을 추가하면 김응용(1천554승), 김성근(1천388승) 감독에 이어 3번째로 1천승 고지를 밟게됩니다.

12일부터 3연전을 갖는 롯데와는 시즌 4승 6패로 몰리고 있지만 연패에 빠지지 않는한김경문 감독은 대전 홈경기에서 '1천승의 대기록' 을 작성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한화의 에이스 투수 코디 폰세가
롯데전에 출격해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 될 시즌 15승에 도전합니다.

폰세는 올 시즌 개막후 1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중이며, 지난 6일 kt 전에서 14승째를 거두며, 개막전이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상탭니다.

폰세가 롯데전 1차전에 등판해 승리하면서 시즌 15승째를 챙기면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그동안은 2003년 정민태(현대), 2017년 헥터 노에시(KIA)가 개막후 14연승을 기록했지만, 폰세의 호투가 절정에 이르고 있어 개막후 15연승의 대기록 작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화는 이번주 김경문 감독의 1천승 달성 과 함께 에이스 투수 코디 폰세의 개막후 15연승의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대기록 작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