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추진하는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8년까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컨벤션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또, 각종 문화시설과 호텔도 차례로
공사에 들어가게 돼 전주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60여 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가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MICE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뗐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대변혁을 위한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 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전주시는 180억 원을 들여
옛 경기장 부지를 정비하고 다음 달에는
전시컨벤션센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12월에는 전주시립미술관
내년 3월에는 AI를 활용해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G 타운이 차례로
착공합니다.
롯데쇼핑이 건립하는 200실 규모의 호텔도
내년에 착공에 2029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MICE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국제 규모의
행사 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돼 전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상길/전주시 진북동:
침체돼서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었는데
발전이 되고 시민들이 더 들어올 것
같아요]
[이옥심/전주시 진북동: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복합으로 들어온다고 하면 구경거리가
생기다 보면 좋은 점이 있겠죠. ]
종합경기장 개발 협약이 이뤄진 뒤
12년 만에 출발을 알린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
전시, 컨벤션, 문화, 판매, 호텔 등이
집약된 전주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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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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