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knn

전재수 후보, 해수부 이전 의지 강조

기사입력
2025-07-15 오전 07:47
최종수정
2025-07-15 오전 07:58
조회수
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전재수 후보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가운데, 임명에 문제가 될만한 심각한 문제제기는 없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재수 후보자에 대해 부산시장 출마 의지와 자료제출 부족, 해수부 이전 대책 등을 주로 물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전재수 후보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 전재수 장관 후보자 /후보자께서 내년에 해수부를 버리고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실 예정이라면 이건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제가 해야 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애.} 부산의 조경태 의원과 조승환 의원은 해수부 이전에 따른 추가적인 대책 등을 물었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수산정책도 부산에서부터 출발한다면 어민들한테도 상당히 도움줄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거라 보거든요.} {조승환/국민의힘 의원/(해양수산부) 2차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 정말 걱정스러운게 직원 문제입니다. 주거 문제라든지, 교통비 문제라든지. } 전재수 장관 후보자는 해수부 이전이 북극항로 개척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전재수/해수부장관 후보자/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비롯하여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습니다.} 전문성에 대한 질의에서는 K-해운 국적선대 개편, 어촌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하며 해수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전재수/해수부장관 후보자/부산항은 스마트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진해신항 개발로 거점항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전국 항만들도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에 따라서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낙마 대상으로 거론한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집중하는 가운데, 명백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 전재수 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