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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여름밤...부산 열대야

기사입력
2025-07-02 오후 9:09
최종수정
2025-07-02 오후 9: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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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낮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동안 달아오른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혁규 기자, 지금도 많이 덥습니까? <기자> "네, 한낮의 무더위는 밤이 됐지만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 번씩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최근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바라기 명소가 보이는데요, 모두 만오천본에 달하는 7종류의 해바라기가 바닷바람에 물결치듯 출렁이며 산책나온 시민들의 무더위를 달래주는 듯 합니다. {김세화 이상심 경기도 시흥 전라도 광양/해바리기 많이 핀걸 기대하고 왔는데 예쁘게 피었을 때 다시 오고 싶습니다. } 오늘(2) 부산 지역 최고기온은 금정구 36.2도, 경남은 밀양이 38.3도로 정말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어젯밤에는 부산을 비롯해 창원, 진주 등 경남 9개 시군에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는데요,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으로, 기온이 25도가 넘으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부산은 기상관측 이래 111년만에 가장 이른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9일이나 앞당겨진 건데, 올 여름이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이란 징조로 읽힙니다. {정혜진 / 경기도 안양 너무 더워서 씻고 나왔네요 심각하게 더운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 땀이 많이 안 나는데....}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시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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