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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티켓대란에 외국인 팬까지 몰리는 사직, '불타오르네'

기사입력
2025-06-17 오후 8:56
최종수정
2025-06-17 오후 8:59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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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롯데자이언츠는 전반기 최다승을 기록할 정도로 구단의 새역사를 쓰고 있죠. 오늘(17)부터 롯데는 리그 1위 한화와 3연전을 펼치게 되는데, 선두와의 격차를 단숨에 줄일 기회다보니 사직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까지 대거 몰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직구장의 뜨거운 응원 현장, 이민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리그 1위 한화 이글스의 3연전이 펼쳐지는 사직야구장! 경기 시작까지 2시간이 넘게 남았지만 경기장 앞은 구름관중입니다. 전반기 최다승을 거둘정도로 성적이 좋은만큼 입장표는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인기는 뜨겁습니다. {이혜진*서예나/야구 관람객/"제가 예매를 했는데 (예매 홈페이지에) 들어가기도 많이 어렵고, 앞에 2만 명이 떠가지고. '피켓팅'이예요! '피켓팅'!"} 롯데 자이언츠 직원조차 표를 구할 수 없다고 하소연할 정도입니다. {임건우/롯데자이언츠 매니저/"오늘까지 20경기 연속 매진이라고 하네요. 요즘 계속 매진이 이어지고 있어서, 제 표뿐만 아니라 지인들 표도 구하기 쉽지 않아요."} 혹시 모를 취소표를 기다리는 야구팬들로 현장예매소 앞은 북적입니다. "롯데자이언츠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사직구장은 연일 매진행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으로 불리는 사직구장에는 부산갈매기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외국갈매기들도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기기만 한다면 선두와의 격차를 단숨에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외국인 롯데팬들도 하늘의 별따기같은 표 구하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데이비드*알렉스*네이선*피오나(아일랜드)/롯데 자이언츠팬/ "온라인으로는 표를 구하지 못해서, 경기시작 1시간 반 전에 현장 발권을 했어요. 이것도 어려웠어요."} 오는 22일 한일수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유명 고등학생 가수 등 2백여 명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아즈마 아키/가수/"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는 야구장에 처음 오는데 너무 즐거워요!"} 봄데를 극복하고 이제 가을야구를 향해 성큼 나아가고 있는 롯데의 응원열기가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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