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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2025 규제자유특구 선정

기사입력
2025-05-21 오후 3:12
최종수정
2025-05-21 오후 3: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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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1호부터 누리호까지 우주산업 역사 발상지인 '과학수도 대전'이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가 2025년도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구는 대전시가 기획을 총괄하며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역 주요 기관이 공동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으로 추진됩니다.


항우연은 실증 총괄을, 대전TP는 참여기업의 지원과 운영을, 민간기업은 부품 개발과 검증을 각각 맡습니다.


특구는 유성구와 대덕구 일원에 약 515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6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총 1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1개 우주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우주추진용 고압가스 기반 부품의 시험·제작·인증 전 주기 실증을 수행합니다.


이번 특구 운영을 통해 2025∼2029년 약 675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89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이번 지정을 발판으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우주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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