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TJB는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특종과 더불어
지역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스포츠 현장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여)대전왕자 문동주와 펜싱 영웅 오상욱 등
충청을 대표하는 지역 스포츠 스타들이
기억하는 TJB는 어떤 방송이었는지
박범식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30년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스포츠 소식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TJB.
축구, 야구와 같은
지역 스포츠 중계는 물론
전국체전과 U20 월드컵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포츠 스타들의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지난 2023년
대전왕자 문동주 선수는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
팀의 우승을 이끈 뒤
TJB 스튜디오를 찾아
지역 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 인터뷰 : 문동주 / 한화이글스 투수
- "TJB를 통해 좋은 기회를 받게 됐는데 정말 그때 생각하면 야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고,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꽃미남 펜싱선수로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 인터뷰 : 오상욱 /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지난 2018년 8월)
- "한 게임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뛰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다음 큰 대회도, 다음 큰 대회도 그렇게 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만큼,
어린 시절부터 세계 정상에 설 때까지
TJB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오상욱 /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 "(TJB를) 태어나서부터 계속 저희 아버지가 많이 보셔가지고 보면서 자랐었는데, 그게 벌써 30년이 된 줄은 몰랐네요."
중학교 때부터 대전하나시티즌
유스로 활동한 윤도영 선수는
훈련 때에도 함께한 TJB를
기억합니다.
▶ 인터뷰 : 윤도영 /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동계 훈련 때부터 인터뷰해 주시고, 촬영해 주시고 하니까 좋았어요. 그런 모습들을 담아주시니까…."
짜릿하고 감동적인
우리 지역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상을
30년째 전달해 온 TJB의 보도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인터뷰 : 문동주 오상욱 윤도영 염혜선
- "대전 세종 충남 시민 여러분 TJB가 이렇게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 / 30주년을 진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 30주년이 아니고 앞으로 50주년, 70주년, 100주년까지 잘 가셨으면 좋겠고 / 저희 정관장 배구단이랑 항상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JB 박범식입니다.
(영상취재: 김일원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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