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 공동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오히려 기업들의 납과 다이옥신·수은 같은
독성물질 배출을 최대 40%까지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를 줄이려던 기업들이
유해폐기물 처리 활동을 축소하면서
오히려 독성물질 배출이 늘어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탄소 감축 정책이
의도치 않은 환경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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