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 불가"라는 입장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늘(28) 제출할 기본설계안에 부지 조성 기간을 정부가 제시한 84개월보다 2년이 늘어난 108개월로 산정해, 2029년 개항은 불가하단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것이란 입장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고, 지역 정치권도 반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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