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하단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 땅꺼짐이 부실한 시공 관리, 감독 때문이라는 부산시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20일간 특정 감사를 벌인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굴착 공사 과정에서의 품질,안전,시공 관리의 과실과 위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2공구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은 집중호우에 더불어 차수 공사와 흙막이 가시설 공사의 시공 관리 소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감사위원회는 결론내렸습니다.
시는 부산교통공사에 10건의 행정 조치와 30여건의 훈계,주의 등 신분 조치, 그리고 11억5천여만원의 설계 변경 감액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