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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내일부터 아침 추위 풀려, 한낮 온화..내륙 큰 일교차
- 기사입력
- 2025-04-16 오후 8:49
- 최종수정
- 2025-04-16 오후 8:49
- 조회수
- 9
4월 중순이 지나고 있지만 아침에는 무척 쌀쌀했는데요. 내일부터는 아침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1도선으로 추웠던 거창은 내일 아침 8도선으로 올라서겠고요. 부산도 14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이 되면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며 내륙은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겠고,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3도 안팎에서 출발했던 내륙은 내일 10도선을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의령 22도, 합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과 거제, 밀양 21도, 창녕은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의 한낮 기온은 19도, 김해와 양산 21도로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동해 먼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봄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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