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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 유일 1할대 타율'..끝없이 추락하는 한화 타선

기사입력
2025-04-07 오후 9:05
최종수정
2025-04-07 오후 9:05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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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로운 홈구장에서 7년만에 가을야구 도전장을 내밀었던 한화이글스가 타선의 극심한
부진 속에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리그 유일의 1할대 팀 타율로
경기마다 좀처럼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리그 정상급의 선발투수진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상대 선발 례예스의 완벽투에
한화 타자들이 잇따라
헛스윙을 돌립니다.

한화 타선은
7회까지 선발 레예스 상대로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 등
단 한차례의 출루도 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게임을 헌납했습니다.

▶ 인터뷰 : 해설진
- "7이닝 무실점 오늘 한화의 타자 21명을 상대하면서 선발 레예스 1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창단 40주년과
신구장 개장 등으로
화려하게 올 시즌을 시작한 한화이글스가
4승 9패로 어느새 10위,
리그 최하위에 쳐졌습니다.

레예스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임찬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등
한화는 지금까지
13명의 상대 선발투수를 만나
평균적으로 6과 1/3이닝 동안 1점 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상대 투수들은 한화만 만났다 하면
방어율 1점대 초특급 선발 투수가
되는 셈입니다.

이는 동반 침체에 빠진 타선 때문인데
현재까지 한화의 팀 평균 타율은 0.169
리그 유일한 1할대 압도적 최하위고,
출루율과 장타율도 2할대로
'점수' 자체를 못내는 모습입니다.

중심타자 4명이 나란히
1할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버텨주고 있는 투수진마저
지쳐가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장재혁 / TJB 프로야구 해설진
- "잘 맞은 타구들이 좀 나와주면 그래도 조금 희망을 보겠는데 아직까지는 타이밍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타순의 변화라든지 아니면 선수의 변화라든지 변화를 좀 주면서…."

이번주 한화는
5위 두산, 8위 키움과
6연전을 치를 예정인데,
침묵에 빠진 타선의 반등 여부에
리그 초반 순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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