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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정부 지원 호소

기사입력
2025-03-03 오후 8:47
최종수정
2025-03-04 오전 07:44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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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시장에서 수주가 늘어난 지역 방산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노력만으로는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의 수주 잔고는 계속 늘어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말 32조 4천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는 등 KAI, 현대로템, LIG넥스윈의 전체 수주잔고는 81조원을 넘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경남도의 핵심 산업 동력입니다. 하지만 수주잔고와 달리 지난해 K방산 수출액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22년 17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해 100억 달러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현대로템의 K2 전차 폴란드 수출 2차 계약이 늦어진 것 등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방산 분야의 수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조우래/KAI 수출마케팅부문장/주요 의사결정자를 초청해서 우리 정부의 확실한 의지 그리고 제품과 능력에 대한 보이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은 지난해 10조원 규모의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호주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며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경쟁을 벌이다 나란히 탈락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장동권/LIG넥스윈 해외사업기획관리실장/결국엔 업체들이 민간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얼마만큼 제도적으로 또 외교적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주고 지원해주고 백업해 주는게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수출허가 면제품목의 거래현황 제출기한 연장과 기술이전 승인기간 단축 등 규제 개선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도의 주력 산업이 된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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