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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생산한 전기, 지역에서 저렴하게 사용"

기사입력
2025-02-18 오후 8:49
최종수정
2025-02-18 오후 8:52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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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해 부산시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달안에 산업부의 공고 절차가 시작돼 올해 상반기 특구 지정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일원입니다. 부산시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근 산단을 포함한 53제곱킬로미터, 축구장 7천 4백개가 넘는 면적입니다. "부산시는 이 지역을 거점으로 데이터센터와 특화지역 내에 있는 산업단지 등에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분산에너지특구의 핵심입니다. {남호석/부산연구원 미래전략실 연구위원 전략기획팀장/"(에코델타시티에)그린데이터 센터도 세개가 확정되고 두개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수요는 에너지 수요가 생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주 산업부의 특구 지정을 위한 공고가 나올 예정이어서 부산시와 유관기관도 바빠졌습니다. 특구 예정지에 들어설 열병합 발전소 조성 계획과 가동중인 수소연료 발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김승우/남부발전 기술계전부장/"준비된 전력 수요체에 저희 공급자원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제 1호 분산에너지특구로 부산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와 남부발전, 수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산은 입지적인 장점과 선제적으로 다져놓은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이곳 강서지역 일원이 신산업 유치를 위한 적지일 뿐만 아니라 계속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국내 첫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를 위한 다른 지자체들의 관심도 높기 떄문에, 부산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어야할 상황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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