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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연승 신바람'..여자배구 정관장, 우승 정조준

기사입력
2025-01-09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1-09 오후 9:08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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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에 연고지를 둔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파죽의 8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내일(10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배구 후반기
판도를 흔들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상승세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전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을 3대0으로 완파하며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무려 15년만에 이뤄낸 구단 최다연승
타이 기록입니다.

시즌 초 4연패 부진을 털어낸 연승행진의
비결은 '히잡 스파이커' 메가와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부키리치' 콤비의
폭발적인 공격력.

특히 지난 시즌 팀의 7년만의 봄배구를 이끈
메가는 여제 김연경을 따돌리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2년차에도 메가톤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메가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팀으로서 잘한다면, MVP는 저에게 단지 보너스처럼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 센터 라인이 안정화된 가운데 국가대표 베테랑 세터 염혜선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염혜선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주장
- "코칭 스태프분들이랑 감독님, 저희 선수들의 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것도 계속 대화를 통해 맞춰가면서 훈련을 하다보니까.."

연승행진으로 1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가 9점으로 줄어든 상황.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지만, 챔프전 진출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도록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옵니다.

▶ 인터뷰 : 고희진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감독
- "저희가 챔피언을 꿈꾸고 있습니다.(우승한 지) 정말 너무 오래 됐고 챔피언을 갈망하는 선수들도 너무 많고 한 번도 못 해본 선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꼭 챔피언이 한번 되어보겠습니다."
`
▶ 스탠딩 : 전유진 / 기자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10일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팀 최다 9연승에 도전합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


(영상취재 : 최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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